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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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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자동차가 구독 서비스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구독경제 2.0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구독의 대상이 비내구재에서 내구재로 확장되는 흐름에 주목해 보려 한다. 이를 통해 구독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그리고 어떤 시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다.

2025. 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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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새로워진 2025 셀프케어 트렌드

최근 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을 의미하는 ‘저속노화’ 열풍이 심상치 않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트렌드가 고령자가 아닌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당뇨 환자들이 주의하던 혈당을 스스로 측정하며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식후에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라 불리는 사과식초 한 스푼을 챙겨 먹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저속노화 라이프’를 실천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자신들의 식단 레시피를 공유하며 서로 독려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2025. 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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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OO선생님이 필요해! 케어의 아웃소싱

사람들은 누구와 함께하려 할까? 소셜 빅데이터로 분석 결과 ‘함께하다’의 연관 대상 키워드 중 눈에 띄는 변화는 ‘가족’과 ‘선생님’에 있다. 이 시대의 관계성, 그 중에서도 ‘가족’과 ‘선생님’이 주목받는 이유를 소셜 빅데이터 분석으로 알아보자.

2025. 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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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찾아준 나의 ‘도플갱어 반려견’ – 닮아서 더 끌리는, 특별한 입양 매칭 캠페인

혹시 ‘반려견은 주인을 닮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반려견이 나와 똑같이 멍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문득 ‘아니 뭔가 나랑 닮았네…?’ 했던 순간을 겪어 봤을 것이다. 나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비슷한 자세로 눕고, 심지어 비슷한 템포로 걷는 반려견을 보며 뭔가 진짜 한 가족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바로 그 순간 말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아직 함께하지 않은 유기견 중에서도 나와 똑 닮은 친구를 찾을 수 있다면? 그런 경우에도 가족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이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독(Dog)플갱어 캠페인’이다.

2025. 02. 18

Quiet & Silent, 조용함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되다

우리의 소비와 경제는 화려함과 요란함, 과시와 외향성을 지향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바뀌었다. 욕망의 반작용 때문이다. 조용함(Quiet & Silent)이란 트렌드가 당신을 둘러싸고 확대될 2025년, 우리 눈앞에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살펴보자.

2025. 01. 17

팝업스토어는 2025년에 어떻게 변화할까?

2024년은 팝업스토어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하지 않다. 1500여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열렸고 이는 아주 작은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제외한 숫자임에도 상당히 많은 숫자다. 이제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런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즉, 너무 많아서 더 이상 팝업스토어가 새롭게 여겨지지 않는 것에 대한 걱정이다.

2025. 01. 17

독서는 핫해! 텍스트힙 트렌드

“Reading is so sexy!(독서는 정말 섹시해!)” 올해 초, 미국의 Z세대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 카이아 거버(Kaia Gerber)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만든 독서 클럽을 소개하며 했던 말이 화제다. 틱톡, 쇼츠, 릴스 등 각종 숏폼 콘텐츠에 지배당했던 요즘 사람들이 갑자기 책을 본다니! 지난해부터 시작된 독서 바람이 올해까지 이어지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2024. 11. 14

손끝에서 시작되는 새 트렌드, MZ세대의 필사 열풍

책 속의 인상 깊은 문장을 정성스레 노트에 옮겨 적은 사진들이 인스타그램을 채우고 있다. 해시태그 '필사스타그램'은 이미 12만 건을 넘어섰으며, MZ세대는 자신이 필사한 문장, 각자만의 필사 방법까지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지속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MZ세대의 필사 열풍.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MZ세대가 이처럼 아날로그적인 필사에 빠져든 이유는 무엇일까?

2024. 11. 14

“물놀이 중 위급상황 발생시 이 봉지 과자를 이용하세요!” GS25x제일기획, 물놀이 안전 돕는 ‘라이프가드 스낵’ 캠페인 성료

GS25와 제일기획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개발한 이색 과자 ‘라이프가드 스낵(LIFEGUARD SNACK)’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4. 09. 11

덕후가 브랜드에게, 찐팬이 말하는 팬덤 마케팅

연예인이 밥 먹여주냐? 연예인을 한 때라도 심하게(?) 앓듯이 좋아해 봤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나 또한 팬으로 살며 이런 비난의 말을 최소 수십 차례 들으며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연예인이 밥 먹여주는’ 예능 PD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 그리고 나처럼 힐난의 말을 듣고 자란 팬들은 이렇게 말한다. “연예인이 밥을 먹여주진 않지만 밥 먹을 힘을 줍니다.”라고.

2024. 0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