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생성형 AI는 광고 산업을 어떻게 바꿀까?
서양미술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은 아마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저서 "서양 미술사"일 것이다. 서양미술사의 고전으로 남은 이 책은 예술 작품의 변화와 발전을 단순한 연대순으로 기술하기보다는, 시대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곰브리치는 예술이 인간의 관찰과 모방에서 시작하여 점차 추상과 창조로 발전해 간다고 설명한다. 즉, 눈으로 본 세상을 따라 그리는 수준에서, 점차 머릿속으로 그려낸 개념까지 표현할 줄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
2024. 05. 10
일상을 바꿀 내 손 안의 AI, 온디바이스 AI
“내가 꼭 이런 용어까지 알아야 할까?” 요즘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술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며 다양한 기술 용어가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더욱 알아야 할 용어가 많다.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 등. 이런 용어를 익히기도 바쁜데 최근에 또 하나의 용어가 등장했으니 '온디바이스(on-device) AI'다. 얼핏 봐선 일반인에겐 의미 없는 단어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향후 우리 비즈니스를 바꿀 것으로 보이는 아주 중요한 개념이기에 알아 놓는 편이 좋다. 온디바이스 AI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또 이것이 일상화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2024. 03. 06
AI로 달라지는 2024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챗GPT가 쓸고 간 2023년이 지나고, 2024년은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변화의 실체를 맞이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우리에게 줄 변화들은 무엇일까? AI로 달라지는 비즈니스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2024. 01. 02
당장 써먹을 수 있는 Text to Image AI 활용법 #1
AI로 세상이 시끄럽다. LLM이니 Chat GPT니 하면서 새로운 것들이 계속해서 나오더니, 이제는 또 갑자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시대라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앞으로 개인 역량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세상이 겁을 준다. 그런데 사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용어는 듣기만큼 복잡한 것은 아니다. AI에 지시하고 대화하는 일종의 ‘소통법’일 뿐이다. 이번 칼럼에는 프롬프트의 기본 구조와 이를 구성하는 수식어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2023. 08. 28
인간의 얼굴을 한 파괴적 혁신, 생성형 AI
미국 SF 작가 테드 창의 단편 '인간 과학의 진화'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먼 신종 인류 ‘메타휴먼’이 등장한다. 이들은 과학 분야의 선두에 서서 혁신과 발견을 빠르게 이룩하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지만 인간들은 소외된다. 동물이 인간의 과학적 성취를 이해하지 못하듯, 메타휴먼의 연구 성과는 일반 인간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다. SF 속 세상에서 일반 인간들은 메타휴먼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의 일부만을 다루며 살게 되는 것이다.
2023. 08. 24
[어텐션, 크리에이터] 마케터에게 영감을 줄 AI 활용 크리에이터 4
지금도 많은 마케터들이 AI를 활용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텐데, 아무리 AI가 창작한다 해도 아이디어의 시작은 여전히 여러분 인간 마케터들의 몫. 여러분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AI 활용 채널을 소개한다.
2023. 07. 20
생성형 AI 이후, 비즈니스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말보다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이란 말이 훨씬 더 많이 사용되는 시대다. 세상에서 생기는 거의 모든 데이터가 이미 디지털화됐고, 이제는 어떻게 그 디지털 데이터 또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부가 가치를 올릴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몇 년 사이 스마트폰과 IoT 장비가 널리 보급되며 엄청난 크기의 데이터가 수집됐고, 여기에 딥러닝 학습 알고리즘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며 산업 곳곳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2023. 05. 15
왜 AI의 윤리를 이야기할까?
최근 챗GPT 덕분에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을 본격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낯선 유럽 도시 몇 개를 지정해 일주일 여행 계획을 부탁하면 순식간에 날짜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일정표를 제시하는 챗GPT의 편리함에 감탄하다가도, 23+18이 41이 아니라 40이라고 우기면 금방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과잉 겸손함(?)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학자들이라면 자신이 쓰지도 않은 논문을 대표업적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는 챗GPT의 뻔뻔함에 기가 막혀 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유용하기도 하지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2023. 0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