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이 당연한 세상, 삼성화재가 꿈꾸는 세상
자동차를 타면 누구나 당연히 지켜야 하는 규칙들이 있습니다. 운전 중 핸드폰은 금지, 안전벨트는 필수, 어린아이는 카시트에 앉히고, 스쿨존에선 당연히 속도를 줄여야 하는 그런 것들 말이죠. 그런데 이 당연함의 시작엔, 뜻밖에도(?) 삼성화재가 있습니다
2025. 09. 26

세계가 놀란 한국의 힘, 갤럭시 폴더블7으로 도심 속 주요 랜드마크를 화려하게 수놓다
9월 1일, 폴더블7 옥외광고가 한국의 심장부인 서울 역사 내 마련된 초대형 매체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7 AI 리더십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간 갤럭시가 보여준 큰 행보인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2025. 09. 25

광고는 프롤로그, 영화는 본편 – HL그룹, 듀얼 내러티브 캠페인으로 광고를 넘어 무비(Movie)까지
제일기획 정민진 프로 (비즈니스 18팀) 에이첼, 지구에 서다 지난해 AI를 닮은 신비로운 마스크로 화제가 됐던 HL그룹의 브랜드 페르소나 에이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던 그녀가 마침내 지구에 찾아왔다. 그녀의 관심사는 다름 아닌 ‘믿음’. 2025년의 그녀는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믿음을 낯선 시선으로 따라간다. ‘믿음’은 종합 …
2025. 09. 19

광고로 완성한 팬덤 서사, 슈퍼참치 캠페인
출시된 이래 40여 년간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지금까지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무려 16바퀴나 돌 수 있다. 모르는 사람도, 한 번이라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찾기 어려울 정도인 이 제품은 동원 F&B의 ‘동원참치’다. 1위 브랜드의 숙명이 있다면, 자신이 속한 카테고리의 부흥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 건강과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식사 시 단백질 섭취 식품으로서 참치캔을 떠올리는 사람은 적은 상황 속에서, 동원은 결심하게 된다. 모두에게서 서서히 잊히고 있던 참치캔의 고단백 특성을 다시 한번 더 크게 외쳐 보기로.
2025. 08. 26

웬즈데이 시즌2, ‘씽’의 서울 답사기
팀 버튼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로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웬즈데이'가 드디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국내 런칭 캠페인은 단순히 판타지 장르 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즌 2 스토리 소개에 집중하기보다, 시즌 1과 시즌 2를 아우르는 ‘웬즈데이 통합 캠페인’으로 접근해 한국 팬 여러분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국내에서 특히 사랑받은 메인 캐릭터 ‘웬즈데이', '이니드', 그리고 '씽'(Thing)을 전면에 활용해, 웬즈데이 세계관을 극적으로 확장하고 동시에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콘텐츠로 현지화를 시도했습니다.
2025. 08. 21

보여, 쓰니까 보여! – 강남언니 여름 캠페인
이런 반응이 괜찮나? 싶었겠지만… 놀랍게도 우리가 원하던 반응이었다. 이 캠페인을 처음 기획할 때부터 ‘강남언니 광고처럼 말고, 선글라스 광고처럼 보여주자’고 명확하게 의도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티저 영상을 보면 브랜드 네임과 브랜드 컬러조차 나오지 않는다. 미용 의료 플랫폼인 강남언니는 갑자기 왜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하면서까지 선글라스 광고를 만든 걸까?
2025. 07. 24

조금 핫한 Young Lions 도전기: Hot Cannes Hot Creative – 2025 칸 영 라이언즈 GOLD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주최하는 ‘the Young Lions Competitions(이하 YLC)’은 만 30세 이하의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이 경쟁을 펼치는 ‘크리에이티비티 백일장’입니다. 약 70개 국가에서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제일 매거진에서는 2025 YLC Digital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오수빈 프로와 박선미 프로의 도전기를 소개합니다.
2025. 07. 21

“이래도 되나?” – 뤼튼의 이상한 광고 만들기
광고를 만든다고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공들여 짠 카피, 커다란 촬영용 카메라와 스탭들, 다양한 앵글로 촬영한 장면들을 자르고 이어 붙인 편집본, 화려한 그래픽으로 채워진 후반작업, 멋진 BGM… 그런데 그 모든 게 없는 광고가 있다. 그리고 그 광고는 단번에 시선을 잡아챘다. ‘뤼튼’이다.
2025. 07. 03

이상한 보험회사 삼성화재
삼성화재 ‘암 극복 토크콘서트’는, 암 환자의 병리적 치료를 넘어서 심리적 케어까지 하여 암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있고, 교통안전연구소는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또, 모빌리티뮤지엄을 통해 자동차 이상의 새로운 모빌리티 문화와 미래를 예상하게 하고,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보고 ‘참 이상한 보험회사다’라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이 그대로 광고의 첫 문장이 되었다.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이라는 국문 슬로건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이상’이라는 단어는 이번 광고의 핵심 테마가 되었다.
2025. 06. 09

나만큼 가족 생각하는 CD, 또 있을까
정관장 명절 광고의 주된 소재는 “가족”이다. 10여 년째 우리 가족, 남의 가족 할 것 없이 ‘가족’이라는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보통 명절 4개월 전부터, 나는 그렇게 가족 생각을 한다. 명절이 일 년에 두 번이니 망정이지 세 번이면 열두 달 내내 가족 생각만 할 뻔했다. 다행이다. 그러니 누구보다 오랫동안 가족 생각하는 C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자면 전 세계를 통틀어서 말이다.
2025. 0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