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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고 무시받던 내가 365MC를 만나 하루아침에 세계를 구할 영웅이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빼토피아 빼라이브스루' 캠페인이 세상에 나오고, 뜨거운 반응이 막 돌아오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서기 2365년이라는 아득한 미래를 배경으로 '지방이'를 올려놓고, 드라이브스루처럼 원하는 부위만 가볍게 쏙 빼내는 세계관. 이 발칙한 광고는 우리 팀이 365MC라는 브랜드와 쌓 은 첫 번째 신뢰의 증명이었다. 그리고 그 신뢰가 단단해지기 무섭게, 광고주가 기다렸다는 듯 다음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26. 07. 02

타이레놀, 통증을 다시 디자인하다 – AI로 만들어 나간 타이레놀 페이스리프트 캠페인

"타이레놀 주세요."
약국에서 이 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물어보고 싶다. 그때 당신은 어떤 타이레놀을 달라고 한 건가. 두통용인가, 감기용인가, 어른용인가, 어린이용인가. 아니면 그냥 '타이레놀'?

2026. 06. 24

혜택의 룰을 바꾸다, 배달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땡겨요’식 빌드업 – 신한은행 땡겨요 ‘땡기다 보면, 알게 돼’ 캠페인

이미 거대 플랫폼들이 자리 잡은 배달앱 시장. 모든 배달앱이 혜택을 얘기하는 시장.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 역시 독자적인 혜택 포지셔닝을 강력하게 각인시킬 솔루션이 필요했다. 그동안 땡겨요가 '착한 배달앱', '상생'이라는 가치도 함께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실질적이고 강력한 '혜택의 대세감'을 통해 판을 뒤흔들어야 할 때. 그럼, 광고 제작기 한 번 쭉 땡겨 보겠습니다.

2026. 06. 22

여드름 흉터, 치료를 넘어 데일리 케어로- : 2026 노스카나 세일즈 부스팅 캠페인

제일기획 박지환 프로 (김세현 CD팀) 어느 브랜드나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에서는 정체 구간을 맞이하기 마련입니다. 지난 2013년, ‘여드름 흉터 치료제’라는 무주공산(無主空山)의 카테고리를 스스로 개척하며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노스카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여드름 흉터 치료’라는 기능을 알리는 데 주력했던 노스카나 광고의 문법은,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기능성 …

2026. 06. 11

5월, 끝까지 하는 놈들이 왔다 – 삼쩜삼 캠페인

삼쩜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환급 플랫폼. 26년 2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2,45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환급액이 2조가 넘는 텍스테크의 대표 앱이지만, OT를 받고 포털 사이트에 그 이름을 검색한 우리 팀은 고민에 빠졌다. 자비스앤빌런즈라는 회사명처럼, 삼쩜삼에겐 ‘지독하다’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 이거, 괜찮은 걸까?

2026. 05. 21

이 행복은 소울이 안다 <맥심 모카골드 ‘한국인의 소울 커피’ 캠페인>

어떤 맛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한 모금을 넘기는 순간, 몸 어딘가에서 "바로 이거지"라는 신호가 오는 그 맛. 1989년 출시 이후 꾸준히 한국인의 일상과 함께해 온 맥심 모카골드는 우리에게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 약 53억 개, 1초당 약 170여 개가 팔린다는 숫자는 이 브랜드가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하나의 일상적 감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감각을 2026년의 언어로 다시 말하는 것, 그것이 이번 캠페인의 출발점이었습니다.

2026. 05. 20

본질로의 회귀, 가장 버거킹다운 대답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버거가 쏟아지는 이른바 ‘춘추버거시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버거킹은 시장을 관통할 독보적인 신제품의 실마리를 ‘맛의 본질’에서 찾았다. 경쟁사들이 화려한 조합과 자극적인 콘셉트에 몰두할 때, 버거킹은 오히려 ‘불맛(Flame-Grilled)’의 헤리티지에 집중했다.

2026. 04. 30

삼성생명의 모든 직원들은 왜 ‘개발자’가 되었는가?

넷플릭스가 낡은 정의를 벗어던지고 전 세계인이 즐겨 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했듯, 삼성생명도 고객 보장을 넘어 고객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타이틀을 ‘보험을 넘어서는 개발자’로 내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브랜드가 스스로를 어떻게 규정하느냐는 곧 고객이 그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로 직결된다. 우리가 찾은 새로운 업의 본질, 그 한마디는 바로 ‘개발자’였다.

2026. 04. 21

어디서 봄냄새 안나요? 본죽&비빔밥 신제품 – 냉이된장불고기비빔밥 캠페인

왜인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기분 좋고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것들이 있다. 요즘처럼 불안하고 정신없고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시대에, 먹으면 입맛도 살고 기운도 나는 비빔밥이 새로 나왔다. 이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그런 건강하고 기분 좋고 힐링 되는 느낌을 채워 줄 수는 없을까? 본죽&비빔밥의 ‘냉이된불’ 광고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2026. 04. 21

우리에겐 언제나 신라면이 있다, <신라면 40주년 캠페인>

1986년 출시 이후 40주년을 맞은 신라면. 이번 캠페인은 40년간 변함없이 이어온 ‘매운맛’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전 세대를 아우르며 축적된 신라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26. 0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