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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디바이스와 AI의 만남, 스마트홈은 어떻게 진화할까?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불과 1분의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선 6억 2500만 번의 틱톡 영상이 플레이 되며, 630만 번의 구글검색이 일어나고, 35만 개의 트윗이 작성된다. 스마트폰에서만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물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우리 주변의 모든 기기들은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동차에서 냉장고, 청소기까지 우리가 내리는 명령과 이에 따른 움직임 모두가 데이터로서 저장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인간과 매일매일 접촉하며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기기들을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라고 부른다.

2024. 03. 06

일상을 바꿀 내 손 안의 AI, 온디바이스 AI

“내가 꼭 이런 용어까지 알아야 할까?” 요즘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술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며 다양한 기술 용어가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더욱 알아야 할 용어가 많다.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 등. 이런 용어를 익히기도 바쁜데 최근에 또 하나의 용어가 등장했으니 '온디바이스(on-device) AI'다. 얼핏 봐선 일반인에겐 의미 없는 단어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향후 우리 비즈니스를 바꿀 것으로 보이는 아주 중요한 개념이기에 알아 놓는 편이 좋다. 온디바이스 AI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또 이것이 일상화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2024. 03. 06

AI와 만난 쇼핑, 우리의 쇼핑 경험은 어떻게 바뀔까?

챗GPT와 함께 시작된 AI 열풍이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다. 우리의 삶을 디지털화시키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모든 영역에 AI가 적용되어 변화시키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마케터들이 관심 있는 유통 분야 역시 마찬가지로 AI와 만나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인 글로벌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유통 기업이 어떤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 가늠해 보자.

2024. 02. 27

모두를 위한 AI, CES 2024 삼성전자관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매년 초마다 한 해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처럼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는 특히 대부분의 기업에서 AI가 화두였는데, 작년의 Chat GPT 붐 이후 경쟁하듯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관련 기술들이 CES를 가득 채웠다. 그렇다면 올해 CES 삼성전자관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프로젝트 비하인드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2024. 02. 07

갤럭시 S24 언팩, 모바일 AI시대를 열다

삼성전자 갤럭시의 플래그십 모델을 세상에 선보이는 글로벌 이벤트 ‘삼성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이하 언팩)은 화려한 볼거리와 커다란 규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이번 2024년 언팩은 지난해 중순 WHO의 코로나 종식 선언한 후 본격적으로 준비한 엔데믹 시대의 첫 언팩이자, 국내외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 모바일 산업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다.

2024. 02. 07

취향 저격 AI 서비스가 쏟아진다, GPT 스토어가 바꿀 일상

ChatGPT가 쏘아 올린 생성형 인공지능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실리콘밸리 거대 기업들이 주도하는 치열한 경쟁 덕분에 그 기능과 성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으며, 글, 그림, 사진, 음성 등을 가리지 않고 만들어내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능이 더해지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이어 인류의 새로운 도구로서 그 입지를 점점 굳혀가고 있다. 게다가 최근 OpenAI의 새로운 서비스인 GPT 스토어(GPT Store)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ChatGPT가 가지고 있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AI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GPT 스토어는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2024. 01. 30

직장인의 사무실 AI 활용법

오픈AI(OpenAI)가 개발한 ‘챗GPT(ChatGPT)’는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챗GPT는 사람과 채팅하는 대화형 AI 형식을 하고 있지만, 기존의 채팅 AI와는 사용 목적이 다르다. 기존 채팅 AI가 사용자와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가는 오락 기능에 그쳤지만, 챗GPT는 미리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요청을 수행하는 등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LLM이 발전하며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는 각종 AI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가 바로 회사 업무 영역이다. 내 업무를 10%라도 줄일 수 있다면, 비용을 내고라도 쓰겠다는 것이 직장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이제 평범한 직장인도 AI를 활용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024. 01. 30

AI의 조련사,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뭐기에?

마케팅 분야에서도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이해와 적용이 필수적이리라 본다. 마케터들이 프롬프트 엔지니어와 협력하거나, 필요한 경우 스스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습득하여 AI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 최종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다양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다.

2024. 01. 29

2024년, 잘파(Zalpha) 세대가 온다

잘파(Zalpha)라는 표현을 들어보았는가? Z세대(1990년대 중반~2009년)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생)를 결합한 말이다. MZ에 이어 새로운 세대를 말하는 표현이 아직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미 아마존, 우버, 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잘파를 주목하며 이들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잘파세대에 주목해야 할 이유, 이들이 리드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와 한국에 있는 마케터들에게 시사하는 바를 살펴보자.

2023. 12. 26

2024년, 영화 ‘그녀’가 현실이 된다

AI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만남으로 커다란 변화가 다가올 2024년. 과연 2024년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4년은 우리가 대형언어모델(LLM)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는 첫해가 될 것이다. 즉, 인공지능 스마트폰이 나와 대화를 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은 이제 만지고 보는 기계가 아니라 말을 거는 기계가 될 것이다. 내년 모바일 디바이스가 어떻게 진화할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주목할 만한 사례를 소개한다.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