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마케팅.
Total 47
여행을 넘어 일상을 함께 하다, SOL트래블 체크카드

몇 년 전만 해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은 환전이었다. 여행지에서 사용할 예산을 계획하고, 그만큼의 금액을 환전한다. 각양각색의 외국 화폐를 보며 여행에 대한 설렘에 부풀었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화되며 이런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바로, 세계 주요 여행지에서 해외 결제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한 ‘트래블카드’ 때문이다. 현금 의존도가 높았던 일본, 유럽 등도 코로나 시기에 디지털 전환을 겪으며 카드, e-Pay 등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율이 급격히 상승했고, 이런 움직임 속에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트래블카드가 나타나게 되었다. 바야흐로 국가간 화폐의 경계가 사라진, 현금을 들고 다닐 불편함도, 환전하면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도 없는 금융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2024. 04. 05

광고계에 이는 제3의 물결, 리테일 미디어

지난 2월 20일, 글로벌 최대 유통 업체 월마트(Walmart)가 TV 제조사이자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 비지오 홀딩스(VIZIO Holding)를 약 23억 달러(약 3조 1000억)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 연결성 강화 및 광고주와 고객 간의 새로운 연결 기회 창출’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즉, 이번 계약에서 집중해야 할 곳은 유통업자나 제조업자가 아닌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월마트, 즉 리테일 미디어라는 이야기다.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란 유통업자가 지닌 광고 채널로서의 미디어적 성격을 강조하는 것으로, 구매처 또는 구매 시점에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광고나 사업자를 의미한다. 과거 상점의 가판대 광고에서 출발하여 최근엔 온라인 쇼핑몰의 배너 광고나 검색 광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2012년경 아마존(Amazon)이 처음 광고 사업에 주목한 것으로 여겨진다.

2024. 04. 04

고민 많은 10대들에게 ‘진짜 어른’이 전하는 RESPECT

주위에 스마트폰을 가진 10대 동생, 조카, 자녀들을 떠올려보자. 어떤 폰을 가지고 있는가? 왜 그 폰을 사용하는가? 대체로 첫 폰은 부모님이 사주는 대로 무엇이든 기쁘게 쓰지만 10대가 되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자신만의 선호가 생기고, 또래 집단의 영향으로 브랜드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게 된다. 그때부터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태블릿, 스마트 워치, 이어폰, 노트북 등 주변 기기까지 확장하면서 특정 브랜드 선호가 굳어진다. 그렇기에 갤럭시에게 10대들은 단순히 젊은 소비자가 아닌 ‘스페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아주 특별하고 귀하신 고객님들’이다.

2024. 04. 04

[어텐션, 크리에이터] 스트리밍계의 돌풍! 네이버 치지직 인기 스트리머 4

트위치가 떠난 자리,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세 자리를 놓고 네이버의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격돌하고 있다는 소식 알고 계실 텐데요. 주 시청자인 MZ 세대 사이에선 스트리머의 영향력이 웬만한 연예인급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는 현실에서 마케팅 담당자들도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치지직의 빠른 성장의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초록색 트위치'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UI 및 UX가 트위치와 비슷합니다. 시청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또 하나의 이유는 네이버와 연결된 후원 시스템 덕입니다. 네이버 페이를 통해 혹은 쇼핑 과정에서 쌓이는 포인트로 스트리머를 후원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콜라보 대상으로 관심 가질 만한 치지직 인기 스트리머는 누가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4. 04. 01

“편안함은 힘이 세다” 스케쳐스 핸즈프리 슬립인스 캠페인

스케쳐스는 ‘편안함’이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우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 캠페인 주인공인 ‘핸즈프리 슬립인스’는 조금 더 특별했다. 스케쳐스이기에 편안함은 물론, 뒤축에 적용된 핸즈프리 기술로 손대지 않고도 신발을 신을 수 있었다. 편안함과 편리함까지 더한 편함의 정점인 셈이었다.

2024. 03. 08

애쓰지 않아도 짜릿하게 알아서. 갤럭시 S24 캠페인

외국의 어느 햄버거 가게, 주인공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그때 가게 문이 열리며 괴한이 주인공을 향해 달려든다. 하지만, 주인공은 놀란 기색은 커녕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뛰어난 무술로 괴한을 무찌른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액션 장면 같은 이 영상은 갤럭시 S24의 캠페인 광고다.

2024. 03. 07

엣지 디바이스와 AI의 만남, 스마트홈은 어떻게 진화할까?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불과 1분의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선 6억 2500만 번의 틱톡 영상이 플레이 되며, 630만 번의 구글검색이 일어나고, 35만 개의 트윗이 작성된다. 스마트폰에서만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물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우리 주변의 모든 기기들은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동차에서 냉장고, 청소기까지 우리가 내리는 명령과 이에 따른 움직임 모두가 데이터로서 저장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인간과 매일매일 접촉하며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기기들을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라고 부른다.

2024. 03. 06

일상을 바꿀 내 손 안의 AI, 온디바이스 AI

“내가 꼭 이런 용어까지 알아야 할까?” 요즘 비즈니스 현장에서 기술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며 다양한 기술 용어가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더욱 알아야 할 용어가 많다.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 등. 이런 용어를 익히기도 바쁜데 최근에 또 하나의 용어가 등장했으니 '온디바이스(on-device) AI'다. 얼핏 봐선 일반인에겐 의미 없는 단어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향후 우리 비즈니스를 바꿀 것으로 보이는 아주 중요한 개념이기에 알아 놓는 편이 좋다. 온디바이스 AI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또 이것이 일상화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2024. 03. 06

AI와 만난 쇼핑, 우리의 쇼핑 경험은 어떻게 바뀔까?

챗GPT와 함께 시작된 AI 열풍이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다. 우리의 삶을 디지털화시키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모든 영역에 AI가 적용되어 변화시키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마케터들이 관심 있는 유통 분야 역시 마찬가지로 AI와 만나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인 글로벌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유통 기업이 어떤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 가늠해 보자.

2024. 02. 27

모두를 위한 AI, CES 2024 삼성전자관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매년 초마다 한 해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처럼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는 특히 대부분의 기업에서 AI가 화두였는데, 작년의 Chat GPT 붐 이후 경쟁하듯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관련 기술들이 CES를 가득 채웠다. 그렇다면 올해 CES 삼성전자관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프로젝트 비하인드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2024. 02.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