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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광고인이 사는 법

돌이켜보면 2020년은 그야말로 대혼란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석 달, 길면 6개월 정도 고생하겠다 싶었는데 벌써 일 년이 훌쩍 넘었네요. 이런 상황에도 사회가 돌아간다는 게, 인간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 같이 모여서 아이데이션을 하고 다 같이 모여서 PPM을 하고, 100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모여 촬영을 하는 광고 업계도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그게 되겠어? 라고 생각했으나… 그걸 또 해내네요. 인간의 적응력은 정말 굉장한 것 같습니다.

2021. 04. 13

더 많이, 더 오래: 소비자 경험 지속을 위한 서비스 전쟁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구독 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타인과 제품을 공동으로 소유해 일부를 지불하는 공유 경제가 큰 반향을 일으키더니, 비대면 일상의 정착으로 타인과의 공유가 아닌, 서비스 경험의 이용 대가를 지불하는 구독 경제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구독 경제 개념을 제기한 주오라(Zurora)는 …

2021. 02. 18

대충의 매력, 수다의 파워

친구를 만드는 화법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컨셉을 깊게 고민해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고 그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수익을 내던 시대가 끝나버렸습니다. 이제 크리에이티브의 역할은 데이터에 근거하여 촘촘히 새워진 미디어 플랜의 한 칸 한 칸을 잘 채우는 것이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변화는 글로벌 공통으로 …

2021. 01. 25

서로 다른 ‘나’들의 취향을 담다, 삼성전자 <가전을 나답게>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의 가치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홈트’, ‘홈파티’, ‘홈캉스’ 등 집에서 벌어지는 활동이 다양해지며, 집안 공간은 자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장 ‘나다운’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

2021. 01. 25

지금, 좋아하는 것들과 살고 있나요? 삼성전자 취향가전 캠페인

오랜 시간 동안 가전제품 시장의 중심축은 ‘제품’이었습니다. 가전을 사러 가면 성능과 가격, 에너지 효율만 이야기할 뿐 소비자 취향이 끼어드는 경우는 별로 없었죠. 게다가 기존 대형 가전제품들은 주방엔 냉장고, 거실은 텔레비전처럼 제품 그 자체가 공간을 규정했고, 소비자들은 단지 필요를 채우기 위해 가전을 구매해왔습니다. 그랬던 가전제품 시장도 …

2021. 01. 15

트랜스미디어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

[left]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대표작 『삼총사』에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구호가 나온다. 트랜스 미디어 시대, 브랜드 액티비즘의 성공을 위해서는 바로 이 구호가 필요하다.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소비자들의 크고 작은 스토리들이 잊히지 않고 거대한 공명을 만들어야 하기 …

2020. 12. 14

「마켓컬리」 나와 조금 더 가까워진 마켓컬리

샛별 배송, 새벽 배송, 신선, 풀콜드체인…. 이는 소비자들이 마켓컬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들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기능적 편의성을 넘어 소비자들이 마켓컬리에 정서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서 그 여정이 시작됐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였던 <모두가 사랑하는 장 보기> 캠페인 이후 오랜만에 출격하는 마켓컬리의 …

2020. 11. 12

「휠라」 글로벌 팬덤에게 인정받다

패션 광고는 어렵다.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미묘한 한 끗 차이로 ‘뭔가 구리다’는 인상을 주면 외면받는다. 여기에는 특별한 공식도 없다. 비주얼과 카피가 주는 느낌적인 느낌…. 너무 보편적이지도, 너무 특이하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트렌디함…. 아이돌 모델 광고는 어렵다. 이미지를 과하게 소비해도 안 되며, 팬덤 코드를 외면해서도 안 …

2020. 10. 15

「쉐보레」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 그 ‘선망’에 대하여

선망(羨望). 부러워해 바란다는 뜻으로, 콜로라도 캠페인은 이 선망이라는 단어로부터 시작됐다. 2019년 가을, 우리에게 생소하기만 했던 미국 픽업트럭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데는 정통 픽업트럭만의 선망을 자극했던 첫 번째 캠페인의 역할이 컸다. 이번 캠페인은 ‘콜로라도야말로 진짜 픽업트럭’이라는 포지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리얼 아메리칸 …

2020. 10. 14

광고·마케팅 솔루션, AI를 품다

2016년 3월,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이세돌 9단과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의 바둑 대전이 열렸다. 총 5번의 대국, 결과는 4승 1패로 알파고의 승리였다. 이 바둑 대국은 AI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사건이 됐다. 이후 장기와 체스 등에서도 AI와 대전이 벌어졌고, 승리는 매번 AI의 것이었다. 지난 …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