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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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기다릴 결심, MZ의 줄서기 문화
명품이나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사기 위해 기다린 얘기가 아니다. 베이글 가게, 그것도 신규 오픈이 아닌 무려 2년 전에 문을 연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을 맛보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다. 긴 줄이 다소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언정 그렇게 낯선 풍경은 아니다. 맛집, 베이커리, 놀이공원, 팝업스토어, 미술관 등에서 이미 많은 인기 장소에서 우리는 익숙하게 줄서기를 경험하고 있다.
2023. 0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