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다, MZ세대 듀프 열풍
최근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10만원대 가방이 버킨백의 스타일을 낼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워킨백'은 대표적인 ‘듀프(dupe)’ 아이템이다. 듀프란, 복제품이라는 의미의 ‘듀플리케이션(duplication)’을 줄인 말인데 기존의 명품 위조품과는 달리, 외형을 그대로 흉내 낸 것은 아니지만 스타일이나 재질, 기능 면에서 고가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대체재를 의미한다. 미국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고가 브랜드 대신 가성비 높은 대체품을 선택하는 듀프 소비 열풍이 일고 있다.
2025. 03. 21

MZ세대를 사로잡은 프리미엄 미코노미
불황에는 싼 제품만 잘 팔릴까? 오픈런을 부르는 프리미엄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비싸도 기능,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더 좋은 제품이 여전히 젊은 층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와 결합해 ‘프리미엄 미코노미’라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코노미는 한마디로 자기중심 소비다. 사람들은 가격이 비싸도 나에게 더 큰 가치를 주는 제품을 선택한다. 다만 그것이 단순히 과시 목적으로 값비싼 물건을 사는 ‘플렉스(Flex)’ 소비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일상의 지속적 행복을 추구하는 ‘팬시(Fancy)’ 소비로 성숙해가고 있다. MZ세대들은 왜, 어떠한 곳에 지갑을 열고 있을까?
2023. 0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