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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스베이스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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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지 않는 가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

최근 한국의 성수동은 거리 전체가 미디어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즐비하다. 2030 세대의 최애 스팟으로 자리 잡은 ‘더현대 서울’ 또한 매장의 절반 정도를 판매 공간이 아닌 휴게 공간으로 만들기도 했다. 어느 새인가 소비자들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오프라인 점포로 몰려들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의 역할이 ‘판매’에서 ‘소통’과 ‘전시’로 바뀌는 양상은 비단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옆 나라 일본에서 역시 한국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체험’에 중점을 둔 소위 ‘팔지 않는 가게’들이 등장하고 있다.

2024. 0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