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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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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의 ‘나’ 중심 사회적 소비, 가치 소비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는 MZ 라는 단어로 세대 담론은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밀레니얼과 Z세대, 이들이 업계를 막론하고 소비시장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부모의 지원 속에 절대적인 빈곤을 모르고 귀하게 자라 자기중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MZ 세대. 하지만 단순히 ‘이기적’이라는 단어로 치부해 버리기엔 그들 덕에 소비시장에 불고 있는 선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오히려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주장한 것처럼 마치 자신의 입장에서 좋은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최선으로 이기적이려고 하는 생산적인 모습마저 보인다.

2021. 07. 26

지금은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 시대

우리 생존을 위한 터전인 지구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봉착해 있다.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고,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으로 마스크 및 썩지 않는 플라스틱 포장 용기 등의 무분별한 사용이 증가하며 쓰레기 발생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만 해도 1~2년간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젠 환경에 관심을 갖는 ‘친환경’을 넘어 생존을 위해 ‘필환경’을 실천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온 셈이다.

2021. 0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