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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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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과 밸류체인

ESG를 이야기할 때마다 겪는 ESG에 대한 오해 세 가지가 있다. 첫째, ESG는 대기업이나 상장기업만 하는 것 아닌가요? 둘째, ESG는 담당 부서만 관련이 있지, 저희 부서도 할 게 있나요? 셋째, ESG는 착한 기업만 하는 거 아닌가요? 그나마 2년 전부터 미디어에서 ESG에 대해 자주 다루고, 대기업에서도 앞다투어 ESG 경영을 선언하다 보니 ESG에 대한 관심이 올라간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여전히 ESG에 대한 오해는 존재한다. MSCI 최하 등급을 받고 나서야 투자사의 압박 때문에 급히 ESG라는 용어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연구하거나, MSCI 등급과 ESG지수를 단기간에 올리기 위한 지름길을 찾아 헤매기도 한다.

2022. 07. 15

제로 웨이스트의 새로운 길

많은 기업이 ‘제로 웨이스트’라는 키워드로 환경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형 유통 기업은 포장을 줄이거나 플라스틱 프리 제품을 늘려나가고, 친환경 브랜드들을 초빙하는 팝업들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뷰티 업계도 용기 수거와 재사용,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채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소재나 시스템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으며 투자를 유치하고 수많은 대기업의 러브콜까지 받는 분위기다. 기업은 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야 하고, 그것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까? 그러기 위해서는 제로 웨이스트의 세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2022. 07. 15

제일기획-협력회사, 업계 최초 친환경 실천 협약 체결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오늘(25일) 오전 96개 협력회사들과 친환경 실천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광고회사와 협력회사간 친환경 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친환경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제일기획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협력회사의 노력도 필요한 만큼 다수의 협력회사들이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96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하며 향후 530여 개 전체 협력회사로 협약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1. 08. 25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 비거니즘

친환경, 동물복지, 채식주의.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요즘 젊은 세대에 자연스럽고 익숙한 개념이라는 점이다. 과거 특정 단체의 활동가들이 강한 구호와 함께 이끌던 ‘운동’이 아닌, 하나의 ‘문화’다. 이 중 채식주의는 ‘비거니즘(Veganism)’이라는 이름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1. 08. 23

MZ 세대의 ‘나’ 중심 사회적 소비, 가치 소비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는 MZ 라는 단어로 세대 담론은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밀레니얼과 Z세대, 이들이 업계를 막론하고 소비시장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부모의 지원 속에 절대적인 빈곤을 모르고 귀하게 자라 자기중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MZ 세대. 하지만 단순히 ‘이기적’이라는 단어로 치부해 버리기엔 그들 덕에 소비시장에 불고 있는 선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오히려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주장한 것처럼 마치 자신의 입장에서 좋은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최선으로 이기적이려고 하는 생산적인 모습마저 보인다.

2021. 07. 26

지금은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 시대

우리 생존을 위한 터전인 지구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봉착해 있다.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고,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으로 마스크 및 썩지 않는 플라스틱 포장 용기 등의 무분별한 사용이 증가하며 쓰레기 발생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만 해도 1~2년간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젠 환경에 관심을 갖는 ‘친환경’을 넘어 생존을 위해 ‘필환경’을 실천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온 셈이다.

2021. 06. 28

친환경으로 함께 모여, 에코 인플루언서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바로 환경 문제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량이 늘고, 배달 음식과 택배로 인한 포장재 쓰레기 배출까지 많아지며, 소비자들의 마음은 불편해졌다. 안전 때문에, 편의 때문에 쓰레기를 늘이곤 있지만, 과연 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지구에 해를 덜 끼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고, 어느새 하나 둘 친환경 라이프를 주장하고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SNS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는 최전선이다.

2021. 06. 24

제로웨이스트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법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친환경 가치를 드러내는 제로웨이스트 샵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포장은 최소화하고, 오래 쓸 수 있으며, 동시에 폐기될 때도 자연에 가능한 충격을 주지 않는 제품을 다루는 제로웨이스트 샵. 하지만 제로웨이스트 샵은 단순히 포장 적게 하는 가게가 아니다. 이들이 고민하는 가치를 통해 건강한 소비에 대해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알 수 있다.

2021. 06. 24

지속 가능한 마케팅의 답안, ESG

최근의 1위 화두는 단연코 ESG다. E(Environmental), S(Social), G(Governance) 알파벳 하나하나가 사회와 비즈니스의 중요한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 와중에 마케터들의 고민과 숙제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해야 할 것이 많고 바쁜 한편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몰라 우왕좌왕하는 상황도 꽤 있어 보인다. ESG 경영의 핵심과 지속 가능한 마케팅의 답안은 무엇일지 확인해 보자.

2021. 06. 23

MZ세대 사로잡는 그린 캠페인의 조건?

‘용기 내.’ 무슨 뜻으로 읽히는가? 'Cheer up'의 의미라고 생각했다면 반쪽짜리 정답이다. ‘용기 내’는 요즘 MZ세대의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키워드다. 음식을 포장하거나 장을 볼 때 집에서 가져간 다회용 용기를 내밀자는 뜻이다. 개인 용기를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귀찮기도 하고, 남들은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게 쑥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 일회용품을 거부하고 용기를 내미는 행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2021. 0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