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선보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일상도감’ 캠페인이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이번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은 MZ세대 대상으로 모바일, TV, 가전 등 삼성전자의 기기 연결 경험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취미를 공유하면서 놀이문화가 된 MZ세대들의 ‘도감’ 콘셉트를 차용하고, 소비자들의 실제 스마트싱스 사용기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7 편이 공개된 가운데 7일 6편을 추가로 온에어 하면서 현재까지 13편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은 각각 번호(No.)가 붙지만 순서에 관계없이 공개된다. 이를 모아서 도감을 완성하는 재미를 선사하면서 앞으로 몇 편이 더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캠페인 중 △ ‘No.06 TV를 지켜라’ 편은 아빠가 아이 눈 보호를 위해 동작 감지 센서와 사운드바로 설정해 둔 스마트싱스 모드를 통해 반죽이 묻은 손으로 TV를 만지려는 아이로부터 TV까지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 ‘No.20 뱀파이어 in the house’편은 뮤지션이 밤샘 작업을 끝낸 후에 새벽에도 스마트싱스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했다. △ ‘No.14 에어 소믈리에가 사는 법’편은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비행기 기장 톤의 목소리를 활용해 상쾌한 공기질을 누릴 수 있는 집으로 안전하게 이륙한다는 위트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스마트싱스로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Do the SmartThings, 일단 직접 한 번 해봐’라는 카피로 나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보라는 메시지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스마트싱스 ‘꿀팁’들이 실용적이면서도 기발하다는 의견과 스마트싱스를 사용해 보고 싶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싱스 기기 연결과 모드 설정 등은 삼성닷컴에서 How to 페이지를 통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