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박지은 프로 (비즈니스 8팀)
갤럭시 S23 카메라, 좋은 건 다 아는데
제대로 경험할 방법이 없네
우리는 신제품을 사려고 할 때 늘 고민한다. “이 제품 진짜 사용하면 괜찮을까?” 유튜브 리뷰 영상을 봐도, 제품 장점을 꼼꼼히 읽어도 실제 썼을 때 어떤 느낌일지는 감이 오지 않는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여러 기능이 있는 복잡한 일상 제품은 더욱 그렇다.
소비자의 이런 고민에 맞춰 나온 것이 갤럭시 To Go 서비스, 스마트폰도 ‘써보고 산다’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새로운 갤럭시를 구매하기 전에 제품을 대여해 내 폰처럼 일상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제품의 장점을 체감하는 이 서비스는 예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갤럭시 경험 마케팅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갤럭시 To Go는 고객이 일상에서 직접 사용하며 얻는 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소비자 개인이 자율적으로 체험하다 보니 갤럭시의 드라마틱한 성능을 제대로 체험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때문에 갤럭시 S23 To Go 서비스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제품의 성능을 가장 극명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고객들의 TPO를 맞춰 찾아가는 갤럭시 Open To Go라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했다.
달 사냥꾼이 된 갤럭시 S23
인터넷에서 크레이터(운석, 화산활동 등으로 땅이 움푹 파인 모습)까지 보이는 갤럭시 S23 달 사진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렇게 뛰어난 줌 성능과 나이토그래피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마침 2월 제품 런칭 시점과 정월 대보름이 맞물려 있었고 우리는 서울에서 달을 가장 잘 찍어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바로 남산의 N서울타워로.
정월 대보름 달맞이 스팟으로 유명한 남산 N서울타워에 갤럭시 To Go 부스를 설치하고 서울 야경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에게 갤럭시 S23로 달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나들이 혹은 데이트 삼아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 많다 보니 본인 폰으로 찍은 사진과 S23로 찍은 사진을 비교하며 카메라 성능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한 남학생이 사진을 찍더니 “이제 어플의 시대는 갔네”라는 말을 육성으로 하는 것이었다. 이런 반응을 기대한 건 맞지만 너무나도 광고 카피 같은 한마디에 같이 있던 프로님과 마시던 커피를 뿜을 뻔할 정도로 놀랐다.
갤럭시 S23, 스고이하네
또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서는 서울의 낮과 밤 전경을 S23의 나이토그래피와 초고화소로 아찔하게 담아볼 수 있게 하고, 고객들도 100배줌으로 어디까지 당겨볼 수 있는지 서로 게임하듯 자유롭게 체험했다. 놀랍게도 S23 카메라 성능의 위력은 롯데월드 놀이기구 대기 줄 사람 수까지 셀 수 있을 정도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갤럭시 S23를 대여해 형형색색의 수중생물과 어두운 심해를 배경으로 사진 찍을 기회를, 오감 자연 체험형 전시 공간 성수동 섬세이 테라리움에선 나이토그래피를 통해 인생 사진을 찍는 경험을 제공했다. 몇몇 장소는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 한 일본인 관광객이 폰을 빌려 사진 찍고는 “스고이”를 연발하던 모습도 인상 깊었다.
맥락을 살린 몰입형 경험 마케팅, 갤럭시 Open To Go
갤럭시 Open To Go는 고객이 가장 경험하고 싶은 순간, 경험하고 싶은 장소를 공략해 각 공간의 맥락(Context)을 살리는 방식으로 설계했고, 갤럭시 S23의 기능을 자연스럽고 강력하게 심화 경험하게 함으로써 공간이 소비자에게 주는 경험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 공간적 특성 자체가 우리의 피사체가 되었다고 할까.
특히, 사람들이 ‘사진 찍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찾아가다 보니 브랜드가 알리고 싶은 성능의 포인트를 고객이 주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비교 체험을 하는 비율도 높았다.
Open To Go는 계속된다, 또 OOOpen
4월 1~2일 양일 잠실야구장 프로야구 개막전에도 갤럭시 Open To Go가 찾아갈 예정이다. 개막전에서 선수들의 표정까지 생생하게 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S23 CXP와 딱 맞는 드라마틱한 경험을 만들어 줄 장소 섭외&세팅에 고생하신 BE 프로님들과 추운 겨울 오들오들 떨며 투고 스팟을 촬영 다닌 소영&조은 프로님께 감사하며, 다음 시즌에도 더 새로운 장소로 찾아갈 갤럭시 To Go 서비스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
제일기획 박지은 프로 (비즈니스 8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