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6개, 금상 2개, 은상 9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 등 총 2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일기획은 자체 대한민국광고대상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오리지널 시리즈’ 캠페인은 TV영상 부문, 인쇄 부문, Craft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캠페인은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다양한 비스포크 오너(Owner)들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 핵심 기능과 최근 트렌드와 취향들을 조화롭게 연결해 소비자들의 높은 공감을 받으며 유튜브에서 2,00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일기획이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똑똑’ 캠페인은 2개 부문(공익광고 부문,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말 없는 112 신고 ‘똑똑’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 말로 하는 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으로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이나 ‘똑똑’ 두드리면 말하지 않고도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과 환경재단이 진행한 ‘씨낵(SEANACK)’ 캠페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을 합친 합성어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맛있는 방법이라는 의미를 담아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이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유기, 방치, 학대 등의 위기 상황에서 구조되어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선거에 출마한 후보처럼 표현해 강점을 어필하고 선택받을 기회를 준 위액트의 ‘전국동시입양선거’ 캠페인(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과 8K 초고해상도와 초대화면을 통해 궁극의 몰입감과 스케일을 생생하게 전달한 삼성전자의 ‘초대형8K의 시대’ 캠페인(Craft 부문)이 선정됐다.
이 밖에 △ 맘스터치 ‘엄마를 찾아서’ 편 △ 삼성전자 ‘갤럭시 S22 Self Commercial’편 △ 헤이딜러 ‘우리가 바라던 내차 팔기’ 편 △ 동아제약 박카스의 ‘선생님’ 편 △ 구글플레이 ‘너를 믿고, 플레이’ 편 등이 은상을, △ 삼성전자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편 △ 삼성전자 ‘제각각플레이’ 편 등이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Tiger in the City’편은 해외집행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에는 14개 일반 부문에 약 2,80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