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글로벌 업계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선정하는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 2021)’에서 금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제일기획은 한국과 일본 광고회사가 경쟁을 펼친 ‘Korea/Japan Brand Experience Agency’, ‘Korea/Japan Event Marketing Agency’ 부문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Korea Creative Agency’, ‘Korea Digital Agency’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석권했다. 이 밖에 ‘Korea/Japan Integrated Marketing Agency’ 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효과적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디지털 사업을 확대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익스피리언스, 커머스 등 디지털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제고한 것도 이번 수상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환경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 테크, 콘텐츠 등 디지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퍼포먼스 마케팅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광고,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연간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 중 하나로, 아태지역 17개 국가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수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