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쓸모네 가족’ 캠페인이 누적 영상 조회 수 1,700만 건을 돌파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쓸모네 가족’은 영유아 대상의 ‘올레 tv 키즈랜드’의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트콤 포맷을 접목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시트콤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이 산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배우 조여정, 오정세의 실감 나는 부부 연기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 장항준 감독, 뮤지컬 배우 함연지 등의 깨알 캐스팅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총 3편의 에피소드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쓸모네 가족 시트콤은 과도한 교육열에 지친 평범한 부부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사교육이 없다고 소문난 동네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1편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사교육 없이 영어를 잘하는 비법에 대해, 2편은 아이들이 동화책을 좋아하는 이유 등을 ‘올레tv 키즈랜드’ 덕분이라는 내용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최근 공개된 3편 ‘사운드 오브 코코멜론’ 는 전 세계 구독자 1위 유튜브 콘텐츠 ‘코코멜론’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콘셉트로 구성했다. 영상은 쓸모네 엄마가 영어로 노래를 즐겁게 하는 이웃 가족들을 만나며 시작한다. 이들 가족의 영어 실력에 놀란 엄마는 영어 학습 방법에 고민하던 중 쓸모와 슬기도 영어로 노래를 유창하게 부르는 모습을 본다. 쓸모와 슬기도 ‘올레tv 키즈랜드’의 영어 콘텐츠 ‘코코멜론’ 서비스 덕분에 영어를 좋아하게 됐다는 훈훈한 내용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에피소드도 ‘올레tv 키즈랜드’의 장점 중 하나인 놀이를 통한 학습의 중요성을 일방적인 광고 콘텐츠가 아닌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찾아서 보고 공유하는 웰메이드 콘텐츠로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을 받으며 누적 영상 조회 수 1,700만 건을 돌파했다. KT와 제일기획은 시리즈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예정에 없던 4편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쓸모 엄마의 가상 SNS 계정도 팔로워 수가 약 3만 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 가족 같은 쓸모네의 다양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팔로워 수를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