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삼세페 캠페인은 색다른 광고 포맷과 배경음악을 활용해 삼세페를 성공적으로 알린 지난해에 이어 모두가 즐기는 대국민 세일 페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작년 캠페인의 성공 요인들을 차용해 유사한 광고 구조로 제작했고 일반인 광고모델도 그대로 기용했다. 또한, 배경음악은 더욱 신나는 분위기로 편곡해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제일기획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삼세페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모습을 중독성 높은 배경음악을 활용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지난해보다 더 큰 혜택으로 인해 냉장고를 하나 더 구입한 대가족, 기회를 놓쳐 1년을 후회하며 기다린 소비자, 한 개의 가전만 사려다가 트럭 가득 전자제품을 구입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제일기획 이슬기 본부장은 “연말 연초마다 소비자들이 두근거릴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삼세페 캠페인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얻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50만 뷰를 돌파했다. “배경음악을 들으면 삼세페 시즌이 돌아왔다는 걸 안다”, “캠페인 보고 사려고 봐두었던 제품을 구입해야겠다”, “신나는 광고 음악이 압권이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캠페인의 배경음악이 큰 인기를 끌자 1분 분량의 풀 버전을 추가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삼세페 캠페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오픈한 ‘사전 알림 신청 건수’는 약 7만 8000명으로 작년 대비 35%가 늘었으며, 65형 QLED TV, 갤럭시북 3 Go 5G(35.6cm) 등은 행사 시작 초기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삼세페는 가전, 모바일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