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배재현 프로(비즈니스 9팀)
영화 ‘기생충’에서 아버지 기택이 아들 기우의 꿈을 칭찬하며 이야기한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계획이라고 모두 거창한 계획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평범한 개인에게도 모두 소중한 계획이 있다는 것. 이 세상 모든 알바생들에게도 다 플랜이 있다는 것. 자칫 잊기 쉬운 메시지를 다시 한번 알려주는 알바몬의 새로운 캠페인 ‘알바의 플랜을 리스펙트’를 소개한다.
알바를 다시 한번 리스펙트~
알바몬은 알바생들이 느끼는 시대적 감성을 누구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대변해 온 브랜드이다. 특히 2019년부터는 알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리스펙트(RESPECT)’라는 화두를 던져왔다. 이번 캠페인은 지금까지 알바몬이 이야기해왔던 ‘알바를 리스펙트’라는 메시지의 연장선에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계획을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Z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알바의 플랜을 리스펙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Z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Z세대를 대변하는 유일무이한 광고가 아닐까 한다. 기획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철저히 Z세대 시각에서 아르바이트를 바라보았다. 그 결과 ‘갓생’을 살아가고 있는 현시대의 Z세대들에겐 알바란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기 위한, 하고싶은 것을 성취하기 위한, 나만의 플랜’임을 도출해내게 되었다.
엄마한테 손 벌리면 멋이 없잖아
이번 캠페인은 Z세대의 모든 인생 계획을 존중하고 묵묵히 리스펙을 보내는 것이었기에, 광고 모델 역시 Z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을 택해야 했다. 알바몬스럽게 사이다 돌직구를 날릴 수 있는 태도도 필요했다. 기성세대에게도 호감을 살 수 있는 모델이면 금상첨화. 그렇게 모델로 기용된 영지, 원슈타인은 Z세대 알바생들의 대변인으로서, “포기를 해야 하는 N포 세대”, “알바해서 얼마 벌려고 그래” 등 Z세대 혹은 아르바이트 비하 멘트에 대항해 “우린 포기한 적 없고, 우리는 우리 인생에 진심인 세대로, 계획대로 신나게 일해서 돈을 번다”라고 당당하게 받아치며 Z세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알바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 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광고를 보고 힘이 난다거나 자신의 플랜을 댓글로 공유하는 등의 긍정적인 댓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알바생은 물론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플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는 알바몬,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제일기획 배재현 프로(비즈니스 9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