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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추정에서 확인의 시대로, 헤이딜러 <중고차, 이제 보이는 게 다야>

제일기획 장원정 프로 (The SOUTH 2팀)

‘헤이딜러는 중고차를 혁신한다.’

성공적인 론칭부터 중고차 구매의 가치를 혁신했던 ‘깨고 살래요’ 캠페인까지, 늘 과거 초식을 깨부수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헤이딜러의 일관된 목표이다.

하지만 내 차 팔기에서 중고차 구매로 서비스 확장까지, 중고차 구매/판매 사이클을 고려하면 3년에 한 번 쓸 법한 서비스에서 혁신을 일상적으로 체감하게 만드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은 장황한 설명 대신, 쇼킹한 ‘실체’로 답하기로 했다.

여러 서류상의 이력으로 중고차량의 상태를 짐작해야만 했던 ‘추정의 시대’를 끝내고, 눈으로 직접 검증하는 ‘확인의 시대’를 여는 기기. 중고차를 위한 MRI.

국내 최초 열화상 기반 차량 AI 진단 솔루션, [헤이딜러 eye]로 말이다.

※ 출처: 헤이딜러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놀라운 미래

헤이딜러 ‘eye’를 통해 중고차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생겼다는 등장감이 필요했다.

그래서 필름에서도 ‘eye(아이)’의 혁신성을 기술의 나열이 아닌, 기존 헤이딜러의 화법을 지키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주어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SF적인 드라마틱한 탄생, 우주선이 된 eye

가장 먼저 ‘eye’가 단순 스캐닝 기기로 보이지 않도록 상상력을 가미해, 마치 SF 영화 속 UFO처럼 거대하고 압도적인 형상으로 eye를 표현했다.

UFO가 나타나 중고차를 통째로 싣고 내부를 샅샅이 스캔하고, 그것이 마침내 사람의 눈에 이식되는 일련의 흐름을 통해, eye의 탄생을 생경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이건 기계가 아닌 새로운 ‘눈’ 이다.

네이밍에 걸맞게, 기기의 특성이 사람의 ‘눈’과 직관적으로 연결되는 것도 중요 포인트였다. eye가 눈의 형상을 띠고, 눈이 가진 “통찰”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다른 스캐닝 기기와는 독보적으로 차별화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프라인 야립 소재와 ‘김눈알’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각적인 IMC 프로모션을 통해 eye가 가진 ‘눈’으로서의 특성을 유쾌하고 확실하게 서포트했다.

※ 한남대교 신사 → 한남 방면의 야립 매체에 붙여진 거대한 눈알.

혁신에 걸맞은 혁신적인 제작 방식

이번 필름은 특히 헤이딜러 eye의 기술력을 더욱 정교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AI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했다. 하지만 eye 내부의 정밀한 디테일마저 AI로 구현하는 데엔 한계가 있어, 3D/그래픽 후반 작업으로 미세한 리얼리티를 보완했다.

마지막으로 인간미 두 스푼 추가요

AI 크리에이티브와 더불어 기술의 집약체인 eye를 이야기하다 보니 한 가지 우려가 있었다. 바로 기술 혁신이 주는 ‘차가움’과 ‘거리감’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인간미 있는 요소를 살렸다.

첫째는 인물이다.

AI 특유의 인위적이고 완벽한 형상을 탈피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주근깨와 미세한 주름이 주는 리얼함에, 생경한 스타일링으로 국적을 가늠하기 힘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 ‘있을 법한데 없는’ 개성 있는 인물을 만들었다.

둘째는 BGM이다.

루이 암스트롱의 명곡 <What a Wonderful World>를 활용해, 차가운 기계에 따뜻한 소울을 불어넣는 감성적 터치를 추가했다. 그리고 BGM 선정 배경에는 헤이딜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상적인 중고차 세상에 대한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곡의 가사 중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에서 ‘I’가 자연스럽게 ‘eye’로 읽히는 점을 노려, “eye는 보이지 않던 것도 샅샅이 볼 수 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은연중에 전달하려 했다는 건 하나의 소소한 이스터에그다.

중고차, 이제 eye로 보이는 게 다야

지금까지의 중고차 구매는 서류에 적힌 이력에만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eye’의 등장은 중고차의 생태계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겉으로 볼 수 없는 차량의 수리 흔적도 훤히 들여다보고, 확신을 가지며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이미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여러분도 앞으로 ‘헤이딜러 eye’를 통해 보게 될 달라진 중고차의 세계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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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 옥외광고 제일기획 중고차 캠페인 헤이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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