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리얼 마케팅 쇼’ 캠페인이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거두며 영상 누적 조회 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이번 ‘리얼 마케팅 쇼’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출시에 맞춰 제품의 혁신적 기능과 감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리얼 예능 프로그램 컨셉을 접목했다. 캠페인은 MZ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는 독특한 소비자 참여 방식과 예능 컨셉을 토대로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이다.
캠페인은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김희철, 러블리즈 미주, 오마이걸 승희, 가수 정세운 등 셀럽 5명이 마케팅 회사 ‘프로덕션 Z’에서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기획, 실행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들 5명 모두 갤럭시 브랜드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캠페인의 진정성을 높이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제일기획 황효신 프로는 “갤럭시를 사용하는 ‘찐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면서 팬들과 함께한다는 점, 갤럭시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모여 갤럭시 마케팅팀을 이루었다는 점을 진정성 있게 전달 한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프로덕션 Z’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총 6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제품 언박싱, 오마주 광고, 갤라쇼(갤럭시 라이브 퀴즈 쇼), 캠페인 음원(Flip it)과 뮤직비디오, 갤럭시 팬파티 등 프로덕션 Z 멤버들이 소비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체험하는 내용이다.
특히 팬들의 제안으로 멤버들이 과거 2000년대 초 인기를 끈 애니콜 광고를 오마주 하는 3화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승희는 2003년 이효리와 이서진이 모델로 출연한 ‘애니콜 캠코더폰’ 광고를 오마주한 Z 폴드3 영상을, 미주는 2007년 전지현이 출연한 ‘애니콜 컬러재킷’ 광고를 오마주한 Z 플립3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
찐 팬들과 함께 만드는 리얼 마케팅 쇼 캠페인 영상은 기존 언박싱, 팬 파티 등에 새로움을 부여하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IT 제품을 쉽게 풀어내며 유튜브, IPTV 3사, 카카오 TV 채널 등에서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 댓글 반응 또한 뜨겁다. “광고인지 예능인지 모를 정도로 재밌다”, “다음 광고가 기대되는 건 처음이네요”, “모델 조합이 너무 좋다” 등 1,300여 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찐 팬을 만드는 마케팅에서 찐 팬이 만드는 마케팅으로 진화한 갤럭시의 새로운 시도에 MZ세대 소비자가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팬들의 애정과 공감을 흥미롭게 엮어낸 ‘프로덕션 Z’처럼 앞으로도 갤럭시만의 팬덤 마케팅을 더욱 새롭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