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일매거진 11월호
시대를 불문하고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지요. 하지만 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매체가 많은 지금 독서는 상대적으로 취미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였을까요? Z세대의 책 사랑이 심상치 않습니다. SNS에 독서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이 여럿 올라오고, 숏폼 채널에도 독서 리뷰 영상이 가득합니다. 세계적인 모델 카이아 커버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독서는 정말 섹시하다(Reading is so sexy)"라고 말한 것 역시 글로벌한 독서 열풍의 방증이었죠. 짧고 자극적인 숏폼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왜 텍스트를 힙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11월 제일매거진은 텍스트힙 트렌드의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Vol. 586 November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10월호
MZ 세대 패션 플랫폼 하면 떠오르는 무신사. 무신사 이용자 중 60대 고객은 얼마나 될까요? 무신사가 밝힌 바로는 2022년 0.9%, 그리고 2023년엔 무려 7.9%로 1년 만에 8배가 늘어났습니다. 아이들 학습지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구몬은 어떨까요. 구몬학습이 올해 5월 중장년층 타깃 학습지 '구몬 액티브라이프'를 론칭했습니다. 방식은 우리가 아는 구몬과 동일하지만 대상이 5060이죠. 시니어 비즈니스가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부유해지고, 건강해지고, 문화적 수준이 높을뿐더러 무엇보다 '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시니어가 많아지며 새로워진 시니어 비즈니스, 그 현황과 전망을 제일매거진 10월호에 담았습니다.
Vol. 585 October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9월호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여러 기술이 우리 삶을 뒤바꾸는 요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 분야 역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의료기기에 AI 기술이 더해지는 것은 기본, 그보다 더 일상에 가까운 심리 치료, 수면장애 치료 등에도 디지털 기술이 널리 접목되고 있죠. 식품의약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불면증 치료 앱이 출시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최근엔 스마트링을 비롯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착용자의 건강을 24시간 측정해 도움을 주는 등 새로운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제일매거진 9월호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 상황과 전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Vol. 584 September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8월호
연예인을 열렬히 좋아해 본 사람들이 주변에서 한번쯤 듣는 말이 있습니다. "연예인이 밥 먹여주냐?" 하지만 세상이 변했습니다. 나의 ‘팬질’, ‘덕질’이 자기소개서에 올라가는 내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팬덤은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 되었고 팬덤에 대한 이해도, 즉 누군가의 팬이었던 경험은 밥벌이 하기에 충분한 소중한 자산이 되었죠. 전세계적으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가 늘어나며 브랜드들은 팬들의 세계를 공부하려 나섰습니다. 팬덤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아티스트 뿐 아니라 팬덤이라는 거대하고도 섬세한 세계를 이해해야 가능하니까요. 이번 제일매거진 8월호에서는 우리가 팬덤 마케팅을 진행할 때 명심해야 할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Vol. 583 August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7월호
올해, 아니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우리 비즈니스 현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키워드는 AI일 것입니다.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며 충격을 주던 생성형 AI는 이제 주거 일상에, 일터 사무실에 점점 들어와 우리 삶을 하나씩 바꾸고 있습니다. 뒷심이 무섭다고 할까요? 특히 검색의 제왕 구글의 AI 기술은 커다란 변화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연희동 주변에 내가 좋아할 만한 주점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묻는 사람의 데이터, 다른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제안을 건네는 식이죠. 한편 이런 개인화를 바탕으로, 사람의 감정을 케어하는 다양한 AI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제일매거진 7월호에선 AI 비즈니스의 최신 근황을 확인해 보시죠.
Vol. 582 July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6월호
시대가 바뀌어도 ‘매장’의 기능은 비슷했습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사고, 판매자는 제품을파는 곳이죠. 하지만 체험과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시대에 매장은 점점 그 기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팔지 않는 가게’라는 키워드가 생겨났습니다. 편집숍 ‘베타’에선 제품을 진열하고 가이드도 해주지만 판매를 하진 않습니다. 츄스베이스 시부야, 미츠 스토어 등 백화점 내에 제품 전시만 하는 편집 공간 역시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는 쇼룸 개념의 리테일 공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품을 팔지 않는 매장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까요? 테크와 만나 놀랍게 발전하고 있는 리테일 공간에 대해 제일매거진 6월호에서 확인해보세요.
Vol. 581 June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5월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두 C커머스의 흥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알리와 테무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월간 이용자 수 각각 2위와 4위, 성장률은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커머스의 움직임에 국내 커머스 시장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가격의 힘입니다. 같은 제품임에도 국내 판매가보다 서너배 저렴한 경우가 허다하니,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에겐 피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점도 있습니다. 중국 커머스가 싸게 팔 수 있는 구조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싼 제품만 팔아서 이익을 내는 게 가능할까? 국내 커머스 시장은 어떻게 될까? 제일매거진 5월호에는 C커머스의 실체와 전망을 함께 담았습니다.
Vol. 580 May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4월호
지난 2월 글로벌 최대 유통 기업 월마트가 TV 제조사 비지오를 무려 3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가 TV를 팔기 위해 비지오를 인수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월마트의 비지오 인수 배경에는 바로 '리테일 미디어'가 있습니다. 리테일 미디어란 유통 채널이 가진 미디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단순한 예로, 온라인 쇼핑몰의 '스폰서 광고'도 리테일 미디어입니다. 이 오래된 홍보 방식이 이커머스의 미래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 수집이 어려워지며, 고객 데이터를 가진 유통 채널이 주목받는 것도 한 이유이고, 유통 채널의 미디어가 진화한 덕도 있습니다. 아마존, 월마트 등 많은 유통 기업이 다음 먹거리로 리테일 미디어에 주목하는 이유를 제일매거진 4월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Vol. 579 April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3월호
요즘 미디어에선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란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단어는 낯설지만 뜻은 단순합니다. 말 그대로 기기에 탑재된 AI, 인터넷이 없이도 가능한 AI를 말합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 연결 없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빠른 작업속도와 낮은 전력 소모도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AI는 내 취향 정보, 건강 정보, 이동 정보 등 온갖 개인 정보를 ‘먹으며’ 자라나는데요, 이 모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용자의 손이 닿는 엣지 디바이스(청소기, 인버터, 냉장고 등)가 AI와 연결되며 생성되는 데이터는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제일매거진에는 온디바이스 AI가 바꿀 미래를 담았습니다.
Vol. 578 March 2024
2024년 제일매거진 2월호
생성형 AI가 우리에게 충격을 준 것이 지난해라면, 올해는 AI가 실제 삶 곳곳에 녹아드는 원년이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프롬프트 비즈니스'가 있습니다. AI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주는 명령을 '프롬프트'라고 합니다. 간단하게는 챗 GPT에 던지는 질문, 좀 더 복잡하게는 특정 AI가 고객 요구에 맞춰 행동하도록 조율하는 작업도 있죠. 그런데 이게 어떻게 비즈니스가 될까요? 즉, 누가 이것을 돈 주고 구입할까요? 제일매거진 2월호에서 그 답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2월의 빅 이벤트인 CES 2024 소식과 갤럭시S24 언팩 현장도 담았으니 함께 확인해 주세요.
Vol. 577 February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