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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대한민국광고대상서 대상 6개 석권...역대 최다 수상

이영욱 기자
입력 : 
2022-11-28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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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캠페인 등
역대 최다 대상 기록 경신
대한민국 광고대상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캠페인.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비스포크 오리지널 시리즈(위 두 개), 환경재단 ‘씨낵’ 캠페인, 경찰청 ‘똑똑’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6개, 금상 2개, 은상 9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 등 총 2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일기획은 자체 대한민국광고대상 최다 대상 수상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오리지널 시리즈’ 캠페인은 TV영상 부문, 인쇄부문, 크래프트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다양한 비스포크 오너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담아내 주목받았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 핵심 기능과 최근 트렌드와 취향들을 조화롭게 연결해 소비자들의 높은 공감을 받으며 유튜브에서 2000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일기획이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똑똑’ 캠페인은 공익광고와 이노베이션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말 없는 112 신고 ‘똑똑’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 말로 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으로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이나 ‘똑똑’ 두드리면 말하지 않고도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과 환경재단이 진행한 씨낵 켐페인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이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위액트의 ‘전국동시입양선거’ 캠페인(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삼성전자의 ‘초대형8K의 시대’ 캠페인(크래프트 부문)이 선정됐다.

이 외에 맘스터치 ‘엄마를 찾아서’ 편, 삼성전자 ‘갤럭시 S22 셀프 커머셜’ 편, 헤이딜러 ‘우리가 바라던 내차 팔기’ 편, 동아제약 박카스의 ‘선생님’ 편, 구글플레이 ‘너를 믿고, 플레이’ 편 등이 은상을, 삼성전자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 편, 삼성전자 ‘제각각플레이’ 편 등이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타이거 인 더 시티’ 편은 해외집행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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